공포이야기

옆집 무당

라떼당 2021. 3. 4. 02:14

지금으로부터 1년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저희집 맞은편의 옆집은 항상 사람들이 6개월에서 1년도 채 못살고 이사를 자주 오고가고 하는데요.

저희는 30년동안 살았었죠.

1년전의 옆집에 이사오신분들이 무당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무당이니 그런거 잘 안믿습니다.

뭐 기가 쎄다 그래서 무당해야한다 그런거 거짓말 같습니다...

저희 엄마와 이모를 보면 정말 어휴...이모님이 총4분이신데

그분들 다 선몽과 선경지명도 강하시고 막내이모같은 경우는 20살때부터 신병을 앓으셨는데 그때 동자귀신들이랑 말하고 매일 꿈에 신당을 차려놓고 부채와 방울을 들고 어떤 40대의 여자가 굿하는 알록달록한 복장으로 정신없이 춤을 추면서 뛰는꿈을 꾸었더래요.

그리고 안좋은일이 생기면 그전날에 선몽을 꾸시기도 하셨다고, 그런데 그게 중요한것은 엄마를 뺀 나머지 이모들은 무당이란거 안받고 잘 사십니다.

이모님들과 엄마가 신기가 매우 쌔셔서 정말 화가 나시면은 눈에 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맨 정신으로 그런걸 30년을 보다보니 무당이라고해서 별로 감흥이 안갑니다.

왜냐하면 제가 20대 초반에 신을 모시는 무당언니를 만난적이 있었는데, 저는 귀신이 보이고 한데 언니는 제가 보는 귀신을 보지는 못했고 느끼기만 하더라구요.

신력도 없었고 저를 통해서 장사를 할려고 저를 부축이길래 의절했죠..전 성경의 말씀이 더 중요했으니까요.

그리고 그 삶이 참 업이 많아 매일 울고불고 그 귀신 할아버지한테 살려달라 빌고 전쫌 제 정서에 안맞았어요.

저희 엄마가 무당하셨을때 제가 4학년이었는데 그때도 엄마가 그런거 하는거 너무 싫었거든요.

거짓신한테 빌면서 더욱 집안은 몰락해갔고, 정말 무당이라고하면은 그 사람 눈을 똑바로 쳐다봐요.

거짓말하면은 눈동자를 굴리는 사람이 많으니까 그래서 신병을 앓았네, 무당해야하네, 내림굿이건 뭐건 신을 안받는 굿이건 하시면 망해요 절때 추천안해요!

저희집 빚더미에 앉아서 그거 갚느라 15년을 고생햇어요. 만약, 귀신과 말을하거나 빙의정도를 의심하신다면 정신병원또는 정말 성경을 바로아는 교회, 또는 사이비이런거 말고 도움을 청해보세요.

이상한쪽으로 빠지면 돈잃고 사람신세 망치니까 정말 당부드립니다. 신기가 있다고 함부로 쓰지말고 30년동안

귀신이랑 말한적은(소통) 가위눌렸을때 빼고는 없어요.

귀신이랑 말하면은 정신분열을 의심해봐야해요. 그들은 결코 좋은 귀신들이 아니기에 저의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사오신분들이무당이라고 그 연등인가 켜놓고 맨날 향을 피워대고 냄가 아휴!! 그 무당하신다는 분쫌 그랬어요..

두아이의 엄마인데 애들 학교를 가던지 말던지 그 막내 아들이 중학생인데 그 아이가 맨날 학교를 안가도 술드시고 애들 보는 앞에서 담배피고 맨날 분리수거해놓는거 보면 소주병이 20~30병되는것 같았아요.

자신이 신을모신다고 그래서 제가 인사차 이런말을 했죠. "참, 이사오신 그 집은 우환이 많아서 빨리 나가시더라고요" "나는 신을 모시는 사람이기 때문에 별탈 없어요~" 과연, 그럴까? 혼자 속으로 생각을 했죠.

그집이 전에 저희 교회다니시는 장로님이 사시다가 나가실때도 "이상하게 음침하고 소름이 돋아." 그리고 장로님의 따님들도 각자 방이있는데 꼭 같이잔다고,그리고 가끔 가정예배를 드릴려고 엽짚에 가면 거실 창문에서 검은 영가가 저희를 쳐다보고 있었죠.

그리고 꼭 집안에서 나오라고 사람을 부르더라고요. 그리고 그럴땐 절대 나가면 안되요 붙어오니깐!!

그래서 참 우리집보다도 더 음기가 강하다고 느꼈죠 그리고 그 무당아줌마가 7시쯤에 징을 울리면서 기도하더라고요. 맨날 우는것 같았죠. 그리고 또 민폐인게 옆집이 무당집이면 귀신들이 많아요.

목을 맨 검은 형체의여자인지 아닌지 구분안되는 영가가 그 옆집 대문 오른쪽 벽에 매일 서있더라고 맨날 퇴근하고 집에 가려고 하면 그 귀신때문에 깜짝깜짝 놀라고 참.....

그분들이 8개월정도 살았는데 진짜 참 싫었어요.

엄마는 청소하시고 깨끗한걸 좋아하시는데 그 분들 막걸리랑 소주먹고 분리수거도 제대로 안하고 바퀴벌레 생겨서

저희집한테는 너무 민폐였어요.

원래 악마가 출연하면 벌레부터 꼬이고 고약한 냄새가 나요!! 이건 오컬트의 전형적인 교과서?ㅋㅋ

저희집에는 뒤뜰이 있어요. 나무도 있고 가끔 걸음주면 꽃도 피죠.

저희집 뒤뜰, 제 방창문 바로 앞에다가 무당집이라고 깃발을 세워놨는데 진짜 눈에 전기가 날만큼 거슬렸어요.

그 무당아줌마가 깃발이 쓰러진걸보고 누가 쓰러트렸냐고 온동네가 떠내려가듯 고함을 질러서 보다못한 엄마가

"바람에 날렸겠지 누가 그걸 쓰러트립니까!"

"이걸 쓰러트리면 할아버지신이 노하셔서 삼대가 망한다고!!"

"어제 저녘에 바람이 많이 분다고 일기예보도 못봤어요?!"

그렇게 말해도 궁시렁거리면서 다시 저희집 앞에다가 깃발을 세우고 갔어요. 거참, 악귀만이 가득한 옆집때문에 소음과 공해가 너무 심했고요. 그런데 그 깃발이 누가 건들지도 않았는데 자꾸 누가 쓰러트린것처럼..

그때 전 느꼈어요, 아~이제 나가겠구나!!

정말 저의 예상과 틀리지 않게 2개월뒤에 쏜살같이 이사를 가더라고요. 누가 잡으러 오는 것처럼!!

그들이 이사를 가고나서 동생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언니 뒤뜰에 깃발 자꾸 쓰러졌자나?"

"응"

" 그거 아기 도깨비가 앉아서 깃발가지고 놀더라고 그래서 그냥 쳐다보는데 그 아기 도깨비가 조금만 놀다가 갈께요" 이러는거 그래서 아~그래? 이렇게 이야기했었는데 옆집에 막내아들이 내가 대답하는거를 듣고 귀신이 보여요?

이러길래 너는 안보이나봐 여기 아기또깨비가 앉아있어 이러니까 놀래서 집에 쏜살같이 가던대?"

"ㅋㅋㅋㅋㅋㅋㅋㅋ그놈 놀랬겠네 정말~"

"근대 무당집에 도깨비가 나오면 그 무당집 망한데!!"

"에이, 설마~"

그리고 나서 엄마까지 이야기를 했어요.

"옆집 아줌마 이사가기전에 꿈에 나와서 빨간 원피스 점잔하게 차려입고 나한테 공손하게 절하더라..이제 간다고.."

그리고 그다음날 아무말도 없이 가버렸대요...소름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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