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이야기
귀신을 보는 동생과의 무서운 경험들 본문
실 이런애기는 어디 놀러가서 어두운 분위기에서 사달들끼리 초하나 켜놓고 하는 맛이 진국인데....글로 읽으면 재미가 없어서....
머 어쩌건 저쩌건 들어갑니다. 예전 대학 다닐때 동기중에 그런놈이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귀신보는 놈....영화 식스센스처럼 어릴적부터 귀신을 보고 자람 놈이었죠....그놈이랑 있었던 일들입니다...7번모두....
간략하게 그놈에 대해서 말하면 제가 00학번이니깐 예전에 그흔한 분신사바 있잖아요...그걸로 그놈이 여자 선배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신기한건 물어보는건 정마 다 맞춘다는....저 도한 그런걸 좋아해서 물어봤지요....
또 그놈이 제앞방에 살아서 친해지기는 쉬웠죠...하루는 날잡고 뭐든지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특이하게 그놈은 분신사바를 혼자서 합니다.. 혼자서...제가 물어봅니다...제민증 번호 끝번호...당시 여자친구 저나 번호 끝번호 울 어머니 울 아버지 끝번호...다 맞추더군요.
이것저것 다 맞추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타로 이건 정말 제 불알친구들만 아는 건데 울 어머니 본명을 써보라고 했습죠....우리 엄니가 본명이 남성스러워서 어릴적 할아버지가 예명을 붙여주셨는데 ....본명은 정말 제 불알친구만 알았었죠....여하튼 본명 써봐 했는데....우리 엄니 본명 석자를 딱 씁니다....그땐 정말 놀라서 입이 쩍~~!!
자~~그놈 애기는 이정도로 하고 제가 첫번째로 본걸 애기해드립니다. 신입생이었는데 우리과(연극 영화)가 예전부터 위계질서가 심해서 술을 마시면 꼭 해를 보고 맙니다.....그날도 선배들과 술을 진탕 먹고 해가 뜨자 집구석으로 향하는 길이었죠.... 저희 집으로 터벅 터벅 걸어가면서 온통 머릿속은 자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죠...그러면서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아직도 기억납니다....꼬마 목소리였어요.....
'아빠 나업혀도 돼?'그때 뒤는 안돌아봤습니다. 오직 집에가서 쉽고 싶다는 생각이어서 아...그냥 새볔부터 아빠랑 어디가는 아기인가 보구나라는 짧은 생각만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냥 바로 뻗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잠들었죠...그러다 갈증을 느껴서 변소도 가고 싶고...그래서 제 침대바로옆에 냉장고가 있었는데 물을 마시고 역시 바로 뻗었는데....제 침대 앞에는 방문이 하나 있습니다. 그 방문에 제가 전신거울을 달아놨죠....아........그 거울로 침대 옆에 있는 냉장고 위에 어떤 꼬마아이가 쪼그리고 앉아서 저를 보고 있더군요...진짜....원망스럽게................
전 원래 겁이 없습니다. 정말...진짜....그리고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지 않는 스따일리라....귀신같은건 그때는 안 믿었는데..그때 저는 믿었습니다...그리고 귀신을 보면 정말 악~~소리도 필요 없더군요..... 그상태로 술을 다깨고 미치겠더이다....습관적으로 핸드폰을 항상 잘때 머리쪽으로 두는데....그 꼬마 아이를 보고 손도 안움직여지더군요....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기억이 납니다. 청멜빵바지에 흰 티를 입은 꼬마 여자애가 저를 서글프게 바라보는데 휴대전화기를 잡을 용기도 없어서 옷을 벗고 있는 상태로 오직 앞방에 있는 귀신보는 그놈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창피함이고 뭐고 정말 무슨 용기로 그랬는지 그자리를 박차고 그놈 문앞에 가서 문을 쾅쾅 두드렸습니다. 그놈이 졸린눈으로 나오더군요....
제표정을 보더니 제가 정말 아무말도 안했는데....형....아라따...아라따...기다리라....이러면서 제방으로 바로 들어가더군요.....저보고 같이 들어가자고 했지만 저는 정말 못들어가겠다고 하자 그놈이 그럼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제방으로 들어가더니 20분정도 후에 나오더군요......그러다가 첫마디가
' 형~~재는 왜 업고 왔나?'이럽디다...정말 암말도 안했는데....이제 안심하고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제방이 온통 그야말로 개판이더군요.....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그놈은 사실 퇴마도 한다고 그러더군요.....그래서 방 벽이며 침대시트며 온통 구정물이더군요....그리고 소주냄새가 진동합디다....빗자루를 태워서 입에 소주를 물고 방구석 구석에 뿌리고 그 아이를 보냈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형이 재를 업고왔다고 왜 업고 왔느냐고...아빠한테 데려다 달라고 했답니다...그여자아이가....그후로 전 한동안 제방에선 잠도 못자고 그놈 집에서 살았죠....너무 무서웠어요...그때는...
자~이게 제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귀신을 본 실화이고요 하나 적는대도 힘드네요....ㅋㅋㅋ 그후로 6번을 더 봤는데 지금도 신기합니다...내용자체는 별로였지만 정말 실화라는걸 아시고 제 실화가 괜찮았으면 댓글 부탁합니다^^
아....갠히 애기했나.....기분이......
여기까지가 제가 첫번째로 본이야기구요 두번대 올리겠습니다....
자 ~~마찬가지로 학교 다녔을때 그놈이랑 있었던 일입니다....제가 두번째로 본 실화입니다. 제가 첫번째로 그아이를 보고 시간이 흘러서 제가2학년이 되었습니다. 때는 우리 학교 축제였습니다.
저희과는 앞서 말한것처럼 위계질서가 심해서 2학년이 되면 더 거세집니다. 군대에서 일병이 제일 거세듯.....후배들 가르치고 챙기랴 선배들 눈치 보랴....여튼 그날도 후배들과 함게 주점을 열었던 우리 과 홍보를 위해 바빴죠....
참고로 우리 학교는 자정이 되면 축제에도 주점을 닫아야 합니다. 이유는 캠퍼스 가로등이 거짓말처럼 전부 꺼집니다....그래서 선배들은 저희2학년에게 1학년 통솔하고 주변정리하라고 하고 사라집니다. 남은 2학년 중에도 1학년 애들을 데리고 먼저 가보라고 했고 귀신 보는 그놈과 저와 이렇게 단둘만 남아서 트렁크에다가 술을 정리하고 남은 안주를 정리하고 잇었죠....시간은 12시 5분전....그놈이 예전 한말이 생각나서 우리는 좀 서둘렀습니다....
그놈이 예전에 우리 학교캠퍼스에 원한 많은 것들이 겁나게 돌아다닌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두번 다시는 정말 두번 다시는 보기 싫은 저는!!!! 빨리 정리하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글로 표현하자니 너무나 아쉽군요....이건 잘 설명해야 하느데....저희집으로 갈려면 직진을 하고 좌회전 화면 정문이 나왔습니다. 거리도 조금은 먼 편이었죠. 시동을 걸고 서행하고 있는데 가로등이 다 꺼지더군요.....
겁이 몰려옵디다....무서웠지만 그래도 천천히 몰고 갔습니다. 제옆에는 귀신 잡는 그놈이 있어서 안심은 했었죠....이제 직진은 다하고 좌측깜박이 키고 가고 있는데 그놈이 갑자기 ' 형 내려 빨리 내려~~!!' 그러더군요....갑자기 소름이 돋더군요.........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러더니 ' 형 뛰어~~~~!!!' 그럽디다 너무 무서워서 정문가지 뒤도 안보고 뛰었습니다....정문까지와서 ' 너.....왜그러냐고......' 그놈이 그러더군요....저거 안보이냐고....안보였습니다. 다시 한번 보라고.....안보였습니다....아!! 저거 안보이냐고?? 정말 안보였습니다. 그러니 그놈이 제어깨에 손을 올리더군요....그러면서 ' 이래도 안보여?' 그순간,,,,,,,,,,,,,,,,,,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눈앞에는 .........저희차 보닛위에 어떤 여자가 완전히 밀착해서 엎드려서 저를 보고 있더군요.....온통 빨간 여자가...머리는....정말.....흐트러져서....그러더니 저희 쪽으로 오는 겁니다 무서워서 걸어오는것도 아닙니다.........
엎드린 상태로 기어오더군요.......두팔과 다리로.....그때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악!!!! 그러더니 옆에 있던 그놈이 뭐라고 구시렁구시렁 거리더군요.....그러더니 그 여자가 주온에서 나오는 모습처럼 덕 덕 덕 거리더니 옆 건물 숲속으로 들어갑디다......그러자마자 그 건물 강의 5층에 불이 켜졌습니다...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우리 학교는 자정이 되면은 불이 모두꺼집니다. 정말 모두........아.....덜덜장난이 아니라 지금 생각해도 손가락이 떨립니다...그놈이 그러더군요...형이 좌회전 하자마자 그 여자가 갑자기 쿵하고 보닛에 올라타서 형만 바라봤다고.....눈은 뻘게서...그래서 내리라고 한거라고....무작정 정문까지 뛴 우리는 고개만 돌려서 보고는 우리는 쫒아오려고 한겁니다....
그런데....문제는 차였습니다....차를 다시 가져와야 하느데 저는 죽어도 못간다고 했고 그놈은 면허가 없었습니다....그렇다고 차를 그렇게 두면 안되기에....한숨 돌리고 같은과 친구놈에게 전화를 해서 그때만큼은 술을 많이 먹어서 운전 못하겠다고 하고 그 친구를 불러서 우리집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집으로 와서 역시 저는 제방을 못들어가고 그놈 집으로 가서 마음을 정리하고있었죠.....그러는 저에게 그놈이 그럽니다 아까 그 여자는 자기도 못건든다고....이지역에서 그 여자만큼 강한 기를 못봤답니다....시간이 흐른후에 해가 서서히 뜨려고 하자 용기가 조금 납디다...그놈집에서 학교 정문이 보였습니다....또한 우리과는 캐코더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었죠...우리는 정문을 향해서 당겼습니다....그렇게 천천히 줌을 하는데...정문쪽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지금까지는 그놈이 본 거였고...아직은 무서워서 그놈에게 먼저 가보라고 한거죠 덜덜후에 제가 바로 보고 싶어서 캠을 들고 보려고 하자 뷰파인더로 보는데 온통 빨갱이더군요....
머야....하고 눈으로 보면 괜찮고 다시 뷰파인더로 보면 빨갱이더군요....순간....아....진짜...순간....아가일이 떠올라서 그여자가 떠올라서....그놈과 함께 그방을 나와서 다른 친구네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시간은 이제는 아침이서 어는 정도 안심은 했습니다...제방에 휴대전화기 배터리가 있어서...그것좀 가지러 가려고 그놈과 같이 제방을 들어갔는데....그여자가 제방 베란다.....창문....밖에서...저희를 보고 있었습니다.....그놈이 그러더군요...못본척하라고....그냥 배터리 포기하고 나가자고.....
아무리 못본척 하려고 해도....무서워서 떨림은 속일수가 없더군요...그 상태로 방문을 닫고 현관을 닫으려고 하는데 정말......평소에 그런적이 없던 현관이 안닫혔습니다....문도 안잠기고...열쇠를 아무리 돌려도 안됩니다...포기하고 그냥 나와서 친구네 집으로 간 우리는 그날 잠 한숨 못자고 다시 축제주점을 나가서 정말 너무나도 불편한 몸으로 다른과에 주점홍보를 했습니다.............그런데...........선배만 아니었으면 주점이고 모고 포기했을겁니다...불편할수밖에 없었습니다..........그날밤 빈 강의실 창문으로 그 여자가 저희를 바라보고 있었으니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가지 본 것중에 이것이 2번재로 본제 실화입니다. 친한사람들한테만 애기한 건데....이종에서 간만에 님들에게 말해봅니다......아....사실....지금도 손가락이 떨려서 자꾸만 오타가 나오고...그렇네요....그때 생각이 나서....이런걸로 잘 잡아서 그놈과 함께 지금도 시나리오를 쓰고 있습니다....좋은 작품하나 만들고 싶어서.....아~ 그놈 번외편 이야기도 있습니다...ㅋㅋ 정말 소름돋는 애기들이죠....그놈이 그러더군요...영화'주온'감독이 실제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라고.....그 감독이 귀신을 본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가장 귀신을 잘 표현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출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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