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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에 나타나는 괴이한 유령

라떼당 2021. 3. 9. 03:10

미국의 동부의 태평양 연안과 접해있는 롱 비치 항구엔 지금은 퇴역한 여객선이 파도에 흔들리며 서있다.

이름은 퀸 메리호이고 한때는 세계를 누비고 다니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호화 여객선이었다. 파도에도 끄덕 않고 서있는 퀸 메리호는 1960년대까지 대서양을 항해한 아주 유명한 배였다.

그런데 이 배에서 괴이한 소문이 들려왔다. 호화 여객선에서 유령이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었다. 한 사람이 그렇게 말을 하면 잘못 보았다고 할 수있겠지만 목격자가 많으니 거짓이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항해 초기에도 유령이 나타났으며, 정박되어 있는 롱비치의 항구에서도 유령이 나타났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여객선은 경비를 담당했던 낸시워즈니라는 여자는 야간 항해중에 유령을 보았다고 진술했다. 그녀가 유령을 목격한 장소는 수영장에서였다. 순차을 돌던 중 갑판에 올라왔다가 수영장 쪽을 바라보니 한 부인이 물에 뛰어들 듯한 모습으로 서 있었다.

뛰어내려가 부인을 막으려는 순간, 그녀는 풀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수영장을 살펴보니 부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뒤 상부갑판을 순찰하려고 계단을 올라가던 중 그녀는 또 한번 유령을 만났다.

분명히 계단에서 남자를 보고 먼저 가라고 길을 내주었지만 그는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다. 이러한 경험은 낸시 말고도 많이 있다. 다른 경비원들도 낸시와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다.

한때 대서양을 누비고 다녔던 귄 메리호는 세계 제2차대전 중 적군사용으로 쓰인 퀸 메리호, 퀸 메리호는 35명의 사망자를 냈다. 수영장으로 사라진 여인이 있는가 하면 벽속으로 사라진 남자가 있었고, 또 배 밑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1930년대에 수영장에서 한 부인이 익사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또 선실의 관리자가 비참하게 죽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놀라운것은 이렇게 죽은 사람들이 유령을 보았다는 증언들과 일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후에도 유령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들려왔다. 가만히 있던 쇠사슬이 심하게 요동을 치는가 하면, 수영복을 입은 여인이 기둥뒤로 사라지는 등 괴이한 사건이 줄을 이었다.

또 윈스턴 처칠실이라는 불리는 특벽선실에서는 처칠의 유령을 보았다는 보고가세번이나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 2차 세계대전중에는 유령보다 더 무서운 사건이 있었다.

킨 메리호는 오스트레일리아를 향해 장기간의 항해에 들어갔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항해를 하자 병사들은 극도로 피곤해 지쳐있었고, 배가 고팠다. 그러던 어는 날 굶주림을 참지못한 병사들이 요리실을 습격하였다.

그들은 요리사를 불이 켜져있던 오븐속으로 던져버리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 뒤 한동안 이 오븐은 관광객을 위ㅣ해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이 되었다. 이러한 어지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퀸 메리호는 '그레이 유령호'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

정말로 퀸 메리호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을까? 일반 여객선도 아닌 세계 최고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이 사건에 대해 믿지 않는 눈치이지만, 많은 목격자들이 있는 것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 진정 신비한 일이 아닐수 없다.

출처-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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